
여름만 되면 해마다 무더위가 작년보다 더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뉴스가 포털을 장시하고 있다. 올해는 파리 올림픽 보는 재미로 조금 덜하다고는 하지만 더운 건 더운 거다.
맛있는 오이지 무치기
오이지하면 오돌오돌 아작아작한 식감이 중요합니다..
먼저 오이를 건진다음 물에 살짝 헹군 후 적당한 두께로 썰어줍니다,
그다음 물엿에 2시간 정도 담근 후 물기를 짜주면 오독한 식감을 더 살릴 수 있습니다.
고춧가루, 설탕, 마늘, 파, 매운 고추 다진 것, 깨, 참기름들을 넣어 무쳐주면 됩니다.
더울수록 수분섭취와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초복, 중복, 말복을 맞이하여 삼계탕이다. 영양탕이다 찾는 사람들로 분비지만 끼니때마다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간단하지만 훌훌 밥을 넘길 수 있는 건건이(반찬)이 필요한 때이다.


오이지 오이 알아보기
오늘은 여름철 별미 반찬 중 하나인 오이지에 대해 알아보자.
오이지는 보통 하지가 시작되기 전인 5월 중순부터 6월 초쯤 많이 담는다. 오이지에 적합한 오이가 많이 생산되는 시기이기도 하고 날씨가 따뜻 해면서 오이 생산량이 늘어 가격이 저렴해지는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오이지에 적합한 오이는 작고 얄팍하며 씨가 없는 것이 가장 좋다.
오이는 가까운 마트나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요즘은 e-커머스, 쇼핑몰,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보통 50개 한 자루 룰 기본으로 판매하고 있다.
오이지를 직접 담가 먹으면 너무 좋겠지만 시간이나 여건이 어려운 분들은 시판용 오이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맛있는 오이지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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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오이지를 만드는 법은 2가지 정도롤 나눌 수 있다.
옛날식 오이지와 초간단 오이지 담그는 법으로 나눌 수 있다.
옛날식 오이지 담그는 법은 물과 소금의 비율을 10:1로 맞추어 끓인 후 바로 오이에 부어준 후 일주일 가량이 지난 후 물을 다시 따라내어 끓여 식힌 후 저장하는 방법이 있다.
초간단 오이지 담는 법은 설탕, 소금, 식초를 1:1: 0.3 비율로 맞추어 매실청 담듯이 오이 위에 부어주는 방식이다. 이때 소주를 첨가해 주면 보존 기간을 늘릴 수 있으며 옛날 방식과는 달리 불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7일 정도의 단시간에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많은 주부들이 애용하고 있다.
위 두 방법은 저도 애청하는 김대석 셰프님의 비법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담가도 훌륭한 맛을 보여주시니까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맛있는 오이지를 담가 여름철 입맛을 사로잡아 봅시다.